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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과거 윤정수에 슬리퍼 던지고 사과 “소문이 퍼지면 안 되니까”
입력 2018-02-07 23:28  | 수정 2018-02-07 2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윤정수의 슬리퍼 일화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윤정수가 이경규와 얽힌 과거사를 밝혔다.
이날 윤정수는 옛날에 경규 형이 정수야, 방송할 땐 차분하게 들으면서 해, 그러셨다”면서 경규 형도 화를 점점 계속 내는 편이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윤정수는 형이 야, 그게 아니고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라. 그러다가 세 번째에는 야 이 새끼야! 이렇게 하라니까.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그러더라. 그때 마침 손에 슬리퍼가 있었다. 그 슬리퍼를 나한테 던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너 내가 누군 줄 알아? 이건 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내가 정수를 찾아갔다. 정수야, 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정수는 근데 그것도 진짜 불편했다. 감동 스토리여야 하는데 너무 불편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그건 사과보다 네 입을 막으려고 한 거다”라고 단언했고, 이경규 역시 그게 소문이 퍼지면 안 되니까”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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