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총리, 미 쇠고기 대국민담화 검토
입력 2008-05-07 16:25  | 수정 2008-05-07 16:25
한승수 국무총리가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총체적인 입장을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광우병 괴담 논란 등 미 쇠고기 수입재개를 둘러싸고 국민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한 정부의 입장과 강력한 의지를 담은 대국민담화 발표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현재 담화문 문안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단 국회의 쇠고기 청문회 결과 등을 지켜본 뒤 이르면 내일(8일) 담화를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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