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 컨소` 동해항 석탄부두 공사 수주
입력 2018-02-07 17:42 
GS건설이 참여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은 7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에서 시행하는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에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시공 대표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GS글로벌 컨소시엄의 참여사 지분은 각각 GS글로벌 40%, GS이앤알 40%, GS건설 10%, 쌍용로지스틱스 10%이며 시공 대표사는 GS건설이다.
동해안 3단계 개발사업의 일원으로 추진되는 '동해안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는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해상에 10만t급 선박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 1선석(L=330m), 관리부두(L=256m) 및 배후 용지 약 11.2만㎡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예상 사업비는 2740억원, 공사 기간은 48개월이다. 민간 자본으로 건설한 후 국가에 귀속되며, 총사업비만큼 부두를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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