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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시가총액 10조원대 무너져
입력 2008-05-07 15:35  | 수정 2008-05-07 15:35
코스닥 상장기업 NHN이 성장 정체 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며, 시가총액 10조원이 무너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NHN 주가는 어제보다 9% 하락한 2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이 9조8천660억원으로 한달여만에 다시 10조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등 일부 증권사는 NHN의 성장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낮췄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NHN이 실적에 비해 주가가 싸고, 중장기 성장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며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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