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7일 LF에 대해 올해에도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별도 매출 기준 LF의 지난해 온라인몰 비중은 22% 수준으로 이 중 70%가 자사몰이 차지해 동종 업계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자체몰의 경우 타사몰 입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운영 대비 영업이익률이 높아 자사몰 비중이 높을수록 이익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본업의 저성장 기조가 유지되더라도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하고 식음료 사업 관련 종속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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