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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토니안 “‘무한도전 토토가’ 장소변경, 제작진에 깊은 감사”
입력 2018-02-07 01:03 
H.O.T. 토니안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H.O.T.로 돌아오는 토니안이 ‘무한도전-토토가의 장소변경을 언급하며 제작진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토니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해주신 분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많으셔서 모두가 만족하실 수는 없겠지만,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무한도전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료받고 약도 잘 챙겨먹고 있으니 걱정말고!”라고 말하며 무릎 부상으로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인사를 덧붙였다.

현재 토니안을 비롯한 H.O.T. 멤버들은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 무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6년 H.O.T. 특집 무대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여러 상황들로 인해 무산된 바 됐다. 이후 2년 만에 멤버들이 한 뜻을 모아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올림픽홀로 장소 변경한 것에 대해 H.O.T.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들을 둘러봤다. 그러나 잠실 주경기장을 포함한 야외 공연장은 한파와 안전문제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는 환경이며, 여의도 MBC 공개홀도 노후화 되어 안전상 배제했다. 무대 세트를 설치하고 철수까지 총 5일이라는 기간이 필요한데 많은 공연장이 설날 연휴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위해 미리 대관이 되어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을 공연장으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제작진은 이후 좀 더 많은 팬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예전에 답사를 했던 공연장 중 한 곳 과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하여 공연장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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