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조재현과 본격적인 대립 시작…교환이식 수술 참여 권유 거절

'크로스' 고경표가 조재현의 교환이식 수술 참여 권유를 거절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4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이 고정훈(조재현 분)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훈(조재현 분)은 부적합으로 인해 기증할 수 없는 양쪽 가족이 합의하에 장기를 기증하는 교환이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인력 부족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정훈은 추가 의료진을 초빙하겠다며 강인규를 지목했다.

강인규는 "저는 신광 교도소 소속 의무 사무관이다"라며 수술 제안을 거절하며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