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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달팽이 호텔’ 첫 손님으로 등장 “여행 좋아해”
입력 2018-02-06 23:21 
‘달팽이 호텔’ 송소희 사진=달팽이 호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달팽이 호텔을 찾았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달팽이 호텔에서는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상상초월 게스트들의 첫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달팽이 호텔의 첫 손님으로 국악소녀 송소희가 등장했다. 송소희는 가족이나 친구들, 혼자서도 여행을 잘 다닌다. 여행을 좋아한다”며 ‘달팽이 호텔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송소희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달팽이 호텔 방문 전 걱정되는 지점에 대해 제가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노래하는 것만 익숙하고,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송소희는 음악적인 고민도 토로했다. 그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음악적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시기다”라면서 조금 더 치열하게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소희는 ‘달팽이 호텔에서 필요한 물건에 대해 ‘전기장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장판을 깔고 자야 잠이 잘 온다. 따뜻해야 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마흔 살 쫌 되면 전기를 깔고 자야하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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