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장학금 중산층으로 확대…올해 60만 명 '반값등록금' 혜택
입력 2018-02-06 19:01 
교육부는 오늘(6일) '2018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반값등록금' 혜택을 보는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8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립대 평균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지원받는 '반값등록금' 지원 대상(368만 원 이상)은 지난해 약 52만 명에서 올해 6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반값등록금 지원 학생 비율은 지난해의 경우 재학생의 23%에서 올해 28%로 높아지며, 국가장학금 대상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0.7%에서 74.5%로 높아집니다.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3조6,84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99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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