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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까지 비 온 뒤 점차 갬
입력 2008-05-07 13:10  | 수정 2008-05-07 13:10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서울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저녁이 되면 중서부 지방 전 지역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리는 양은 많지는 않겠고 또 내일 오전까지는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버이 날인 내일은 오전에 비구름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면서 한 낮에는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비구름의 중심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일부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비구름의 영향을 좀 더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한 두차례 비가 온 뒤 개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또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 늦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13도, 부산 1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22도, 강릉 20도, 대구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내일 오전까지 비 소식 있어서 세차지수가 낮은데요, 오후에는 하늘이 갤 것으로 예상되니, 세차 하시려면 오후에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일요일까지는 선선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석가탄신일인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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