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615억원 규모 부평 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재개발 수주
입력 2018-02-06 17:29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한라]

한라는 지난 5일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발주한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615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608 일원 1만3109.10㎡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3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라는 2021년 8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1월 공사(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있고 경인로, 장제로 등 주요도로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동수초,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고, 부개고 등이 있다.
공사비 경쟁력을 내세워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한라는 앞으로 대형건설사 텃밭인 수도권 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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