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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결혼 2년 만에 아빠 된다…“13주차, 태명은 튼튼이”(공식)
입력 2018-02-06 17:01 
아빠되는 SG워너비 이석훈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아빠가 된다.

6일 오후 이석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G워너비의 ‘탄생 가사와 함께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인데...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벅찹니다. 태명은 튼튼이고요. 13주됐어요. 축복해주세요. 여러분! 조카 생기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석훈은 태아가 13주차이며, 태명은 튼튼이라고 밝혔다. 글 속에서도 그의 벅찬 마음이 느껴진다.

이석훈이 올린 ‘탄생은 언젠가 만나게 될 너를 상상하곤 해 지금의 아빠는 헤매고 있지 널 보기 위해서겠지” 아빤 겁이 많지만 너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 부족하지만 그래도 널 안을 거야” 내가 제일 사랑한 사람을 닮아있는 내가 제일 기다린 사람을 닮아있는 너를 보며 믿을 수 없던 나를 믿을 수 있게 될 거라 믿어” 등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석훈은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와 4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이석훈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으며,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중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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