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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강일권 “현 케이팝, 힙합+블랙뮤직…장르 선정에 고심”
입력 2018-02-06 11:31  | 수정 2018-02-06 11:44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발표 기자회견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강일권이 장르를 나눈 기준에 대해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발표 기자회견에서 강일권은 현재 한국에서 케이팝(K-POP)이라고 불리는 곡들은 힙합, 블랙뮤직 요소를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에서도 젊은 아티스트들이 힙합 요소를 받아들여서 음악을 낸다. 케이팝 역시 그런 곡들이 부각됐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케이팝, 일렉트로닉 음악이 도드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강일권은 때문에 장르를 어떻게 정해서 수상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우리는 해당아티스트가 어떤 장르를 표방하고 나섰는가, 음악적 특징 중 어떤 부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개요 및 분야별 후보작이 발표됐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진행된다. 방송은 오는 3월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전파를 탄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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