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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어쿠스틱 발라드 `내일할래`로 솔로 컴백
입력 2018-02-06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효린이 씨스타 해체 후 솔로 아티스트로 가슴 떨리는 첫 걸음을 뗀다.
효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3연작 ‘SET UP TIME의 1st 프로젝트 타이틀곡 ‘내일할래(To Do Lis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내일할래는 지난해 여름 씨스타 해체 후 OST 참여로 솔로 가수로 활동해 온 효린이 정식으로 내놓는 첫 곡으로, 3연작 프로젝트의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이다.
효린이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노래로,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이별을 미루는 게 습관이 돼버린 한 여자의 상황을 그린 어쿠스틱 팝 발라드곡이다.

효린은 이번 첫 번째 싱글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함을 잠시 벗고 어쿠스틱하고 고독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타와 베이스 두 가지의 악기 위 자신의 보이스를 감성적으로 얹어 심플하면서도 아름답게 곡을 표현했다.
효린의 새해 첫 싱글 ‘내일할래와 함께, 홀로서기 후 솔로 컴백까지 6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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