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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하희라 출산 병원 답사까지...‘동상이몽2’ 사랑꾼 끝판왕 최수종
입력 2018-02-06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최수종이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사랑꾼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라오스로의 은혼 여행을 준비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희라는 4박 5일 여행에 24.2kg에 달하는 짐을 챙겼다. 비상용 물에 허리 스트레칭 기구까지 나오자 스튜디오 MC들은 말려야 하지 않나”라고 최수종을 걱정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하희라의 필요하다”는 한 마디에 군말 없이 짐을 챙기는 ‘순종 수종의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매 순간 하희라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기내에서부터 하희라에게 눈을 떼지 못하던 최수종은 라오스 숙소 이동 중 화장실에 들른 아내를 위해 문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으로 ‘동상이몽2 아내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MC 김구라가 원래 우효광이 가장 자상했는데, 이제는 최수종이다”라고 말하자, 추자현은 우효광은 제가 무서워서 그런 거고, 최수종은 아내를 챙기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또 최수종은 하희라의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출산 예정 병원 사전 답사를 했다. 병실에 누워보니까 병실이 새하얗더라. 쓸쓸한 공간이라 잘못하면 산후우울증이 시작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남대문 시장에서 풍선과 나비장식을 사서, 병실을 꽃동산에 놀러온 느낌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혀 비교불가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와 결혼 25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 마치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아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두 사람이 라오스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애정을 드러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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