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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이태임 “예원과 서로 응원하는 사이…정말 미안해”
입력 2018-02-05 23:52 
비행소녀 이태임 예원 언급 사진=비행소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비행소녀 이태임이 예원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태임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첫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팬미팅에 앞서 팬들에게 선물할 머핀을 직접 만들었고 하나부터 열까지 팬미팅 준비에 직접 나선 모습이었다.

그는 첫 팬미팅이다 보니까 현수막도 제가 달고 싶고 간식도 제가 준비하고 싶었다. 뜻 깊은 날일 것 같다.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입장한 장소에는 팬들이 마련한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이태임은 나를 위해서 이렇게 추운 날에 먼 길까지 달려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제야 찾아뵙는 게 죄송하기도 했다라며 웃었다.

이태임은 한 팬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그는 예원 씨 같은 경우 전화통화해서 서로서로 풀었고 그 후로 만나지는 못했다. 서로 응원해주는 것 같다라며 ”그 친구에게 정말 미안하다. 서로 안 좋은 상황이었다. 우리가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사이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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