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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호, 카자흐스탄과 두 번째 평가전서 3-0 승리
입력 2018-02-05 23:38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의 두번째 평가전서 3-0완승을 거뒀다.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평창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앞선 평가전 패배를 설욕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1위)은 5일 인천선학링크에서 열린 카자흐스탄(17위)과 평가전에서 3-0(0-0 1-0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틀 전 카자흐스탄과 1차 평가전에서의 1-3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역대전적에서 2승1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피리어드 1분17초 마이크 테스트위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카자흐스탄에 기선을 제압한 뒤, 3피리어드에 7분7초를 남기고 주장 박우상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종료 33초를 남기고 스위프트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는 백지선호가 7연패를 끊는 승리였다. 힌극ㅇ,s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최종전에서 우크라이나에 2-1로 승리한 뒤 치른 7경기 연속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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