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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배우 군단, ‘대본 삼매경’ 현장 공개...‘열정 폭발’
입력 2018-02-05 1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드라마 ‘리턴 군단이 오로지 대본에만 몰입하고 있는 ‘대본 사랑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11, 12회 분은 각각 시청률 15.8%, 1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과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 ‘리턴 군단 배우들이 독특한 캐릭터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담아내고 있는, 진정성 100% 열연의 비결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리턴 군단 배우들이 촬영 현장 이곳저곳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본 열공에만 집중하면서, 여느 스릴러물과는 격이 다른 범죄 스릴러 ‘리턴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
우선 고현정은 극중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은 만큼 대사 분량이 상당해,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오롯이 대본에만 몰입하고 있다. 쉬는 시간은 물론 카메라에 불이 켜지기 직전까지 대본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감정과 연기 분석을 대본에 꼼꼼하게 적고 있다고 한다.

이진욱은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요지부동 자세로 대본에만 흠뻑 빠져드는 집중력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침착하게 대본에 집중하면서 입으로 몇 번이고 대사를 되뇌며 대본에 빠져있는 이진욱의 열정이 열연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신성록-봉태규-박기웅-윤종훈 등 ‘악벤져스 4인방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대본 열공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리턴 제작진은 ‘리턴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합의 비결은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에 있다”라며 입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올인하고 있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시청률 1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 13,14회 분은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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