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양건설·라인건설,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8-02-05 17:36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이달 협력사 대금 지급을 당초 일정보다 앞당긴다고 5일 밝혔다. 본래 두 회사는 협력사 대금을 매월 말 결제했지만 이달에는 8~14일로 보름가량 앞당긴다.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명절 전 조기 집행되는 자금은 500억여 원에 이른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중소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결제를 결정했다"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올 초 고객 감동, 행복 나눔, 자기개발을 기업 핵심 가치로 정한 바 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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