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은행권 채용 관련 자율규제안' 마련에 나섰다. 최근 잇달아 불거지는 채용비리 사태에 대해 업계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선 셈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5일 "채용 관련 규제안 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은행연합회 각 회원사와 연합회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공통 기준 없이 회사별 내규 지침에 따라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검찰 수사 등에서 드러난 은행들의 채용 절차에서 공정성이 국민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칠 뿐 아니라 위법 소지가 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율 규제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TF가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최근 검찰 수사 등에서 드러난 은행들의 채용 절차에서 공정성이 국민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칠 뿐 아니라 위법 소지가 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율 규제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TF가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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