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언니네` 김지우 "레이먼킴 앞에서 키스신, 다들 눈치보더라"
입력 2018-02-05 17:11 
'언니네 라디오' 김지우, 고창석, 이석훈.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 속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지우는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창석, 이석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지우는 뮤지컬 공연을 하며 남편인 셰프 레이먼킴 앞에서 키스신을 한 이야기를 하며 "다들 남편 눈치를 보더라. 하지만 더 심한 키스신을 많이 해서, 남편은 일이라 생각해준다. 그걸로 뭐라 하진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더 눈치를 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키스신 이후 관객들이 레이먼킴을 돌아보며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말해줬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 양을 얻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김지우, 김호영, 이석훈, 고창석, 정성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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