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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선정성·폭력성 논란에 방통심의위 안건 상정
입력 2018-02-05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리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안건 상정된다.
5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방송 소위에 안건에 상정하기로 했다.
'리턴'은 첫 방송부터 선정성, 폭력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강인호(박기웅 분),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이 폭력, 불륜, 마약 등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대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김학범은 아지트에서 여성들과 놀다 유리컵으로 머리를 내려쳤고, 강인호는 자신의 내연녀 염미정(한은정)에게 "너는 변기 같은 거다. 그냥 내가 싸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싸고, 필요 없을 땐 확 덮어버리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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