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김현주·라미란 확정...누리꾼 "섭외담당 보너스 줘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배우 김명민과 김현주,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남자가 이름과 나이만 같은 정 반대의 삶을 사는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면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로 김명민은 성공지향적 기회주의자인 은행 지점장 송현철 역을 맡는다.
김현주는 이런 송현철의 아내로 내조와 자식 교육, 살림 등을 완벽하게 해내는 현모양처 선혜진 역을 맡았다. 라미란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남편, 아이, 시아버지와 오순도순 단란하게 살아가다 갑자기 남편을 잃고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중국집 안사장 조연화 역에 캐스팅 됐다.

연기에 관한한 내로라하는 대표 배우들이 뭉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본방사수 해야합니다!!", "인생드라마 나올 것 같다. 제발 여기에 아이돌만 끼얹지 말아주세요", "구멍없는 캐스팅 쉽지 않은데 좋네요!!", "벌써 믿고 보는 드라마 예약! 섭외 담당 보너스 줘야할 듯"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현재 방영중인 KBS2 월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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