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란제리·화장품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 선보여
입력 2018-02-05 15:57 

신세계백화점은 초콜릿, 란제리, 화장품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은 스페셜 선물세트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8일까지 레드, 핑크 컬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추가 20% 세일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밸런타인데이를 두고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신세계백화점에선 남녀 모두를 위한 여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밸런타인데이 직전 란제리 매출은 지난해 75.0%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신세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랩시리즈와 비오템옴므 등의 밸런타인데이 세트를 선보인다. 세트를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16일까지이며 3만원 이상 구매 때 시코르 스마트폰 거치대도 준다.
초콜릿과 케이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하 1층에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를 열어 초코파이를 프리미엄 디저트로 변형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치즈 타르트로 유명한 '베이크'는 14일까지 초코 치즈 타르트를 한정 판매한다.
'메나쥬리'에서는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로맨틱한 케이크 등 15종의 신제품을 내놨다. 하트 모양이 있는 '러브발렌타인', 딸기 생크림 케이크인 '핑크 드레스' 등이 있다. 이번 신제품 케이크를 구매할 경우 2000원 상당의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로 글씨를 써주는 마카롱 세트도 판매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실속 있는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면서 "설 명절도 함께 다가오는 만큼 평소 고마움을 느낀 주위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