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 소재 저축은행 해킹..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
입력 2008-05-07 10:05  | 수정 2008-05-07 10:05
인천에 있는 한 저축은행이 최근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객 수 천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과 저축은행 업계는 이 저축은행이 지난 2일 발생한 해킹사고에 대해 최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을 당한 컴퓨터에는 고객들로부터 제출받았던 신분증 사본과 저축은행의 자체 서류 등이 저장돼 있어 대출고객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