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9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에게 G4 렉스턴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일 쌍용자동차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치 영업소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전달식에서 대회 기간 동안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G4 렉스턴을 전달했다.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한 G4 렉스턴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본질적인 가치를살린 대형 프리미엄 SUV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부피가 많이 나가는 맞춤형 휠체어와 훈련 장비 등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4 렉스턴의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이천 훈련원과 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센터 간 원거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G4 렉스턴은 지난 1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세계 유명자동차들을 제치고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G4렉스턴으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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