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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 폴윤,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공로…“살아계신 분들 위한 예의”
입력 2018-02-05 13:24 
'문제적 남자' 폴윤. 사진l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폴윤 교수가 미국 하원 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큰 공을 세웠음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폴윤이 출연했다. 폴윤은 미국 대학 입시, 대학원 입시 수학문제 등을 출제했으며 현재 NASA 앰버서더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하버드대 입시 사정관으로도 활동 중 이다.
이날 그는 미국 하원 의원에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킨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 관련 사과를 요구하고, 잘못된 교과서를 고치라는 법안이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폴윤은 당시 미국 의원들을 다 찾아 다니며 설득시켰다. 특히 외교위원장을 설득시킨 게 컸다”라며 나 혼자 한 것은 아니다. 미국 교포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함께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계시는 위안부분들에 대한 예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폴윤은 타일러의 문제 풀이에도 감탄했다. 폴윤은 타일러에게 어떻게 영어를 한국어로 변환하는 문제를 풀었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억지로라도 한국식 사고를 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이에 폴윤은 다른 문화권에서 또 다른 문화를 읽는 능력은 국제적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다. 존경스럽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두뇌를 풀가동 시켜주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이 출연한다.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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