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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블랙팬서’ 제안 당연히 Yes! 역할 숨겼지만 알았다”
입력 2018-02-05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채드윅 보스만이 재치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5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에려 열린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서 처음 블랙 팬서를 제안 받을 당시 레드카펫 행사가 스위스에서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로밍 서비스를 신청을 안한 상태로 갔는데 사람들이 어머니 전화를 어떻게 받을 거냐고 해서 서비스를 뒤늦게 했다. 그러다 레드카펫에 있는 중 마블에서 전화가 왔다”며 나에게 줄 역할이 있어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 마블이 비밀을 중시 여겨서 블랙팬서라고 안 했지만 나는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내용을 확인하고 예스, 노를 하게 되는데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그 결과물을 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영화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내용이 많이 있다"며 영화에 대해 자부심을 보였다.
이번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부터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까지 역대급 아시아 대표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부터 6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및 국내 지역 영화 전문 매체들과 종일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2월 14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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