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 `타라파카` 출시
입력 2018-02-05 10:27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타라파카(Tarapaca)'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칠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마이포 지역에서 1874년 설립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됐다. 해당 와이너리는 2017 올해의 칠레 와인 시상식(AWoCa)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10여 년 동안 400여개의 상을 받아 칠레에서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타라파카의 이름은 '타라파카의 사자'로 불리던 정치인인 아르투로 알렉산드리 팔마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팔마는 칠레 민주주의의 기초를 마련해 17대와 20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과거 50페소 화폐의 주인공으로 여전히 칠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와인은 대표 와인인 '타라파카 에티케타 아쑬'과 '타라파카 그란레세르바 에티케타 네그라' 등 프리미엄 6종을 비롯해 총 17종이다.

타라파카 에티케타 아쑬은 과거 금보다 비싼 청금석의 산지였던 칠레를 상징하는 와인으로 포도나무 1그루당 1병, 연간 2만병만 한정 생산하는 타라파카의 상징적 와인이다.
타라파카 그란 레세르바는 원산지인 칠레의 국민들에게 품질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여타의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브랜드 판매, 인지도 모두 1위를 차지한 칠레의 국가대표 프리미엄 라인이다. 특히 타라파카 하우스가 양각된 부르고뉴 스타일의 병과 라벨은 품질보증수표처럼 세계의 와인애호가들에게 인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라파카 17종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와인전문샵, 백화점 등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원대에서 18만원대까지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타라파카는 칠레 와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켜준 와인"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와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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