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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역시 S대 출신 논리甲..."김연아, 사석에서 본 적 있다"
입력 2018-02-05 10:24 
'집사부일체' 이상윤.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상윤이 김연아와 사석에서 본 적이 있다고 주장, 놀람에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세 번째 사부와의 만남에 앞서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새 사부를 추측했다. "오늘의 사부님은 평창에서 오고 계신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승기는 사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승기가 내가 연아씨를 촬영 때문에 많이 만나봤다”고 자랑하자 양세형이 "나도 봤어 인마!"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나는 여섯 번 봤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자랑이 이어지자 이상윤은 "나는 사석에서 (봤다)"고 말해 멤버들의 코를 납작하게 했다.
이어 이상윤은 "아는 사람들과 같이 카페에 있었는데 (김연아 씨가) 약속이 있는지 들어왔다"고 사석에서 스치듯 만났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이 "그게 무슨 사석에서 본 거냐"고 따졌고 이상윤은 "둘은 방송에서 봤다며? 나는 사석에서 봤다"고 꿋꿋이 주장했다. 이승기가 이상윤의 주장에 "확실히 서울대라서 논리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세 번째 사부님은 최불암이었다. 최불암은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이후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는것에 대해 "드라마는 괴리감이 너무 크다"며 "연출도 작가도 '잘하셨습니다'라고만 하니 발전도 없고"라고 드라마를 떠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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