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병원 입원 80대 환자 사망…희생자 42명으로 늘어
입력 2018-02-05 07:55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가 또 숨졌다.
5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던 김모(86) 씨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사망했다. 화재 당시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 씨는 화재 직후 병원을 옮겨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