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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황금빛 내인생` 나영희, 박시후♥신혜선 불러 "내가 졌다...결혼해"
입력 2018-02-04 21:21  | 수정 2018-02-05 0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나영희가 박시후와 신혜선에게 결혼하라고 깜짝 허락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 44회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일주일만 연애하자"고 제안했다. 최도경도 이를 수락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일주일 간의 연애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일반 커플들처럼 지하철 데이트,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최도경은 적극적으로 리드해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서지안을 편안하게 해줬다. 서지안도 점차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는 한 편, 서지안은 과거 약혼녀 장소라(유인영 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에 장소라의 이름이 나오자 서지안은 "장소라씨랑 뭐 먹었어요? 어디 갔는데?"라고 다그쳤고, 최도경은 귀엽다는 듯이 웃었다.

하지만 데이트를 마치고 차 안에 있던 둘 앞에 노명희(나영희 분)가 나타나면서 다시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일주일만 사귀기로 했다는 것을 고백했고, 노명희는 "할아버지가 진짜 화나셨다"며 최도경을 회유하려 했다. 하지만 최도경은 "할아버지 개로는 못 살 것 같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한 노명희는 다시 한 번 서지수(서은수 분)를 설득하려고 했다. 이에 대해서 서지수는 "해성가로 돌아가기 싫어요. 최은석으로 살기 싫어요"라며 "어머니한테 엄마 느낌 하나도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명희는 "당장 유학가지 않아도 돼. 선우혁(이태환 분)이랑 당분간 만나도 돼"라며 회유하려 했지만, 서지수는 늦었다며 자리를 떴다.
최재성(전노민 분)은 서지안과 최도경에게 전화를 해 만나자고 했다. 만남 장소에는 노명희와 최재성이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명희는 "내가 너희들한테 졌다"며 "니들 결혼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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