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휴식…이번주 청약 2841가구
입력 2018-02-04 17:30  | 수정 2018-02-04 20:38
호반건설산업이 위례신도시 A3-5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호반가든하임' 견본주택에 지난 주 말 인파 1만명이 몰려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사진 제공 = 호반건설]
설 연휴를 앞둔 이번주 분양시장은 전국 7곳, 2841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견본주택 역시 한 곳도 개관하지 않으며 휴식기를 맞았다. 13곳에 대한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고 정당계약은 8곳이 진행된다.
지난주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던 호반건설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 규모며 민간 임대아파트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거원초·중, 위례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일성건설은 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898-5 일원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9㎡, 총 369가구로 이 중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외곽순환도로 계양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인접해 있다.
중흥건설은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0㎡, 총 493가구 규모다. 단지 앞에 승평중이 있으며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신대초(가칭)도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IC와 가까워 전주시, 남원시 등 인근 도시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좌야초, 승평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부원건설은 같은 날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P2구역 HC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를 분양한다. 전용 84~95㎡, 528가구로 전 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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