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아파트서 불…6명 연기 흡입·애완견도 숨져
입력 2018-02-04 10:22  | 수정 2018-02-11 11:05
지난 3일 오후 7시 21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A(57·여) 씨 등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내부 70㎡를 태우고 72.31㎡를 그을려 2천40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애완견 한 마리도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히터 불이 소파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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