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선, 눈길에 버스·승용차 등 차량 14대 추돌…14명 다쳐
입력 2018-02-03 14:10  | 수정 2018-02-10 15:05
3일 오전 9시 16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38번 국도 민둥산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14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이 다쳐 정선군립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부상이 심한 4명은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38번 국도 무릉교와 민둥산교차로 사이로 경찰은 태백방면으로 운항하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역에는 이날 1㎝ 정도의 눈이 내린데다가 한파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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