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화재…"인명피해 없어, 환자 긴급대피"
입력 2018-02-03 09:21  | 수정 2018-02-10 10:05

3일 오전 7시59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 병원 측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화재는 진화된 상태이나 아직 연기 등 유독가스가 남아 구조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12분께 소방대응 1단계를, 오전 8시45분께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대응 2단계는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으로 화재 대응이 필요할 때 발령합니다.

서울시와 경찰, 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원 측은 본관 3층에 인접한 층에는 환자가 없지만 본관 7층부터는 병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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