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빌 게이츠 MS회장 접견
입력 2008-05-07 00:25  | 수정 2008-05-07 00:25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빌 게이츠 회장과 만나 IT 분야의 글로벌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인사의 지혜와 경륜을 구하고 있다며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을 제안했고, 빌 게이츠 회장은 이를 수락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기간에 밝혔던 '재산 사회헌납 계획'을 소개하면서 게이츠 회장 부부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대한 관심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한국도 양극화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어떤 일을 할 지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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