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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곽민정 “김승휘 아나운서 고백, 아버지 표정 안 좋았다”
입력 2018-02-02 14:12 
'아침마당' 곽민정.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해설위원 곽민정이 KBS 김승휘 아나운서의 고백에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획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곽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곽민정은 "저는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했고,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 김승휘 아나운서가 나와서 곽민정 어머님께 인사 드려야겠다고 했는데 방송 봤냐"고 물었다. 김승휘 아나운서는 지난 1월 30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곽민정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곽민정은 "방송을 봤다. 그렇게 말씀하실 줄 몰랐다"고 웃어 보였다. 오유경 아나운서가 "부모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냐"고 하자 곽민정은 "어머니는 좋아하셨는데 아빠는 표정이 안 좋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민정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출신으로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5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은퇴를 선언, 현재 K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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