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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협력사 세미나 개최…동반성장 강화
입력 2018-02-02 10:57 
[사진 제공 = 핸디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핸디소프트가 협력사 정책 강화를 통해 전국 채널망 영업을 확대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결합 오피스 솔루션, FIDO 기반 생체인증 결재, 랜섬웨어 보안 등 그룹웨어 연계 제품의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매출 기회 확대에 나선다.
핸디소프트는 1일 엘타워 별관에서 진행된 '2018 핸디소프트 협력사 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채널 정책 및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협력사를 통한 전국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20년 이상 협력사와 관계를 강화하며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밸류 파트너' 협력사를 4단계 등급제로 운영하며 매출 기여도에 따른 혜택을 더하고 협력사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핸디 그룹웨어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협력사 발굴에 집중하며 채널 영업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룹웨어와 연계한 옵션 제품 기획으로 신규 매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다양한 IoT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사무 공간에 적용해 환경 모니터링, 블라인드 제어 등 쾌적한 사무환경 지원을 통해 근무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그룹웨어 제품에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전략 제품(3rd party 제품)과 핸디 그룹웨어 제품의 연계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집중한다. 국제 바이오 인식 기술 표준인 FIDO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해 그룹웨어 내 보안 문서의 열람 및 결재를 지원하는 옵션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백신전문업체와 협업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사의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능을 연계하는 등 고객 서비스는 물론 이를 통한 수익률을 높이는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업 강화를 위한 고객 세미나,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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