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과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 ‘과천 위버필드’ 3월 분양
입력 2018-02-01 17:50 
과천 위버필드 조감도 [사진제공: SK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
올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주공2단지가 단지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SK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별양동 일대에서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514가구(전용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 )를 일반에 분양한다.
‘과천 위버필드(ÜBERFIELD)는 독일어로 조망·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Überblick)과 보다 위쪽, 상위,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Ü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천시는 1세대 계획도시로 조성돼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졌있고,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최고의 주거지로 꼽힌다. 또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에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먼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과천대로와 과천IC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다.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 편의시설도 많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있다. 노선에는 과천이 포함돼 있어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인근 과천동에는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 복합문화 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인 데다 주암동에는 복합주거단지인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래미안슈르 단지 내 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