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거트 보일 컬럼비아 회장, `2018 이스포 컵` 수상
입력 2018-02-01 17:36 
거트 보일 회장 [사진 제공 : 컬럼비아]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의 사령탑인 거트 보일 회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 뮌헨 2018(ISPO Munich 2018)'에서 '이스포 컵(ISPO Cup)'을 수상했다.
이스포 뮌헨은 매년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트 보일 회장이 받은 이스포 컵은 세계 스포츠 업계에 공을 세우거나 업적을 남긴 개인에게 수여된다.
거트 보일 회장은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최초의 수상자다. 게다가 컬럼비아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커졌다.
거트 보일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온 컬럼비아의 역사와 기술력이 수상에 기반이 됐다고 생각하며 ISPO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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