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워홈, 해솔네트웍스 손잡고 `어린이 식재 시장` 공략
입력 2018-02-01 17:33 
[사진제공: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어린이 식재 시장 공략을 위해 유아교육기관 전문 유통 기업 해솔네트웍스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솔네트웍스는 전국 100여개 직장보육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자재 유통, 유지 관리, 소독방역 등 운영 전반에 컨설팅 서비스를 전담하고 유아교육기관 전문 토탈 쇼핑몰도 운영한다.
아워홈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ourkids)'의 상품 150여종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해솔네트웍스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공급한다.
아워홈은 또 해솔네트웍스와 함께 키즈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신사업모델을 구축, 상호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한다.

아워홈은 이를 위해 30여년 동안 식품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살려 키즈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 전문 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해 어린이 보육시설 위생 점검, 식품 안전 교육 등 어린이 먹거리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이종상 아워홈 식재사업부 상무는 "해솔네트웍스과 업무협약을 기회로 삼아 아워키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품질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