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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것 잊지 말자”
입력 2018-02-01 13:25 
한화 이글스가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용덕(53) 한화 이글스 감독이 2월 1일(목) 전지훈련이 펼쳐지는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 훈련 전 선수단에게 단합과 열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 감독은 이제 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첫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단합해 나아가는 것을 잊지 말자”며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 해 보자"고 파이팅을 선창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새로운 외인 선수들 선수단 상견례도 펼쳐졌다. 제라드 호잉,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는 차례대로 선수단 앞에 나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뒤 한화이글스의 훌륭한 일원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외야수 호잉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만나서 반갑다"면서 스프링캠프부터 시즌을 치르는 모든 과정을 즐기면서 야구하겠다”고 캠프 합류 소감을 밝혔다.
샘슨은 여러분과 함께 시즌을 치른 다는 게 매우 기대된다”며 서로 어색함 없이 먼저 다가와 농담도 건네고 장난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휠러는 한화 이글스의 일원이 된 것이 기쁘고, 직접 선수단과 만나니 즐거움이 더 커졌다”며 팀의 일원으로서 야구에 대한 모든 부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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