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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리틀 포레스트’로 스크린 데뷔…류준열·김태리 조언 큰 힘”
입력 2018-02-01 12:20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진기주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가 영화 첫 촬영에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임순례 감독, 류준열, 김태리, 진기주가 참석했다.

진기주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진기주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저를 컨트롤하는 것이었다.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아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었다”라며 현장에 있을 때 스스로 자신감이 없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믿어주시는 분에게 보답하려면 저를 믿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쁜 일에 대해서는 제가 힘들어하고 있을 때 류준열, 김태리 씨가 알주고, 조언을 해줬을 때 정말 기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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