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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승인 받은 라틀리프…태극마크 이상무
입력 2018-02-01 11:10  | 수정 2018-02-07 12:27
특별귀화 절차를 마친 라틀리프(사진)가 FIBA로부터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30·한국명 라건아)의 대표팀 합류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일 라틀리프가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대한민국 자격 선수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오는 23일과 26일 국내에서 열리는 홍콩, 뉴질랜드와의 월드컵예선 참가자격 획득이 확정됐다.
지난 2012년 울산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밟은 라틀리프는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외인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월 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후 절차가 진행돼 최근 결실을 맺게 됐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월드컵 예선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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