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40대 남성이 친딸을 수년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강간미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 친딸 B양을 수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하려 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피해 사실을 숨겨오다가 어머니인 C씨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인과의 다툼으로 수일간 집을 떠나있다가 귀가하는 A씨를 붙잡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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