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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사장으로 복귀
입력 2018-02-01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복귀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월 3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새로운 이사장으로,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4년, 집행위원장은 3년이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멤버로, 수석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을 거쳐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다 2016년 초에 해촉됐다. 현재는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22회 영화제를 끝으로 사임을 표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이사장 집행위원장 추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2017년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5일까지 11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았고, 선출은 이사회와 임시총회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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