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시각장애가정 500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입력 2018-02-01 09:20  | 수정 2018-02-01 13:59
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좌측부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이 ‘U+우리집AI’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가정 자녀 교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U+우리집AI'를 500가구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자녀 또는 부모 시각장애)이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 재학생 가정,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 가정 등을 추천 받아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U+우리집AI와 지니뮤직 음악서비스 24개월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북과 스티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녹음한 음성가이드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우리집AI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병사들이 무료로 일과 후 가족 및 친지와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군 수신폰 4만5000대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동양육시설에 U+tv 보급, 청각·중증지체 장애인 대상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용 패드 및 EBS 한국어 교육 콘텐츠 등을 무상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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