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드라마 PD,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현재 조사 중”
입력 2018-02-01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BC 한 유명 드라마 PD A씨가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일 오전 MBC 드라마 PD A씨가 성추행 혐의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사측에 알린 한 편집 PD를 비롯해 몇 명의 또 다른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히트작을 연출하면서도 성추행 사건이 있었지만, '스타 PD'라는 점 때문에 역설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다고.
MBC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면 인사위원회를 회부해 조사 결과에 맞는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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