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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X류승룡 `염력`, 2018 개봉작 최고오프닝
입력 2018-02-01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2018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개봉 첫날인 지난 1월 31일 26만4659명(누적 관객수 27만3240명)을 동원했다.
배급사 NEW 측은 "이날 성적표는 류승룡 주연의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 개봉 첫날 스코어 15만2808명과 2014년 1월 개봉한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 개봉 첫날 스코어 14만2843명을 넘어선 수치"라며 "2018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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